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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국-UAE,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추진 공동선언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9월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기자실에서 방미성과관련 산업부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우리나라가 아랍에미리트(UAE)와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체결을 추진한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4일 UAE 두바이를 방문, 타니 알 제유디 대외무역국무장관과 CEPA 추진에 합의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여 본부장은 "UAE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핵심우방이고, 원전 등 에너지분야는 물론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도 밀접히 협력해 왔다"며 "한-UAE CEPA로 현재 수출 37억불, 수입 57억불 수준인 양국 간 교역이 더욱 늘어나고 산업경쟁력 강화와 투자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이번 CEPA로 신산업 분야의 투자 및 인력교류도 활발해지며, 바이오·항공우주·AI이러닝·4차산업혁명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기후변화 등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수소경제 발전과 신재생에너지 확산 등에서도 양국이 힘을 합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국은 앞으로 산업부 이경식 FTA교섭관과 UAE 연방경제부 주마 알 카이트 통상차관보를 수석대표로 CEPA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여 본부장은 이후 두바이 투자청을 방문해 한-UAE 투자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UAE의 대표적 저탄소 녹색 도시인 마스다르시티를 방문했다. 여 본부장은 두바이가 '청정에너지전략 2050'을 발표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적극 투자를 이어가는 것과 관련해 우리 기업이 더 많은 프로젝트 참여기회를 얻고, 한국 정부가 적극 육성하고자 하는 반도체·백신·이차전지와 같은 첨단분야에서의 적극적인 對한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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