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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보도자료

중앙대, ‘차량 카메라 교정 기술 개발’ 운전자 보조기술 전반 활용 기대

3차원 영상 분석 필수기술, ‘각도 활용’ 차량 카메라 방향 추정 기술 개발
어라운드 뷰, 3차원 지도 등 자율주행 및 운전자 보조기술 전반 활용
중앙대 시각및지능시스템 연구실 성과, IEEE TITS 10월호 출판

차량 카메라 교정 연구에 활용된 직진 주행 차량과 소실점 간의 관계/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최근 각광받는 자율주행과 운전자 보조기술 전반에 활용 가능한 차량 카메라 교정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5일 중앙대에 따르면, '시각및지능시스템 연구실' 소속 연구자 4명이 개발한 '각도를 활용해 차량 카메라의 방향을 추정하는 방법'을 담은 논문이 해당 분야 최고의 학술지인 IEEE TITS를 통해 출판됐다.

 

연구진은 직진으로 주행하는 차량의 운동방향과 평행선들이 2차원 영상에서 모이는 소실점이 평행한 특성, 차량의 3차원 축과 도심 내 건물 등 구조물들의 선분이 이루는 축 간의 기하학적 관계를 이용해 이번 연구 성과를 도출했다.

 

차량 카메라의 방향을 각도로 추정하는 해당 기술은 주차 시 차량 주변의 상태를 보여 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around view monitoring)을 비롯해 물체의 위치 측정, 3차원 지도 생성 등 차량 자율주행과 운전자 보조기술 전반에 있어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논문의 주저자인 장진범 박사는 "우리가 사는 세계는 3차원이지만, 영상은 이를 2차원 형태로 저장한다. 다시금 3차원 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카메라의 각도를 추정하는 기술이 필요하다"며 "대표적인 운전자 보조기술 중 하나인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도 사각을 전부 보기 위해서는 3차원적인 분석을 필요로 한다. 이외에도 여러 응용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연구의 상세 내용은 IEEE에서 출간하는 'IEEE TITS' 10월호를 통해 출판된 '자율주행 및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위한 모션 기반 소실점 검출을 활용한 카메라 방향 추정 방법(Camera Orientation Estimation Using Motion-Based Vanishing Point Detection for Advanced Driver-Assistance Systems)' 논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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