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6~17일 '2021 서울국악축제'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연다고 15일 밝혔다.
서울국악축제는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는다. 시민들의 에너지 충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이번 행사 주제를 '흥'으로 잡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양일간 개최되는 축제에서는 국악의 원류를 잇는 전통국악부터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국악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16일 오후 7시에는 국악 콘서트가 개최되고, 17일 오후 4시에는 최경만과 제자들이 준비한 '관악영산회상', 한국 최초의 여성 사물놀이 연주자 박은하 명인 등의 공연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서울국악축제' 채널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서울국악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사회 전반에 우리 전통의 밝고 신명 나는 에너지인 '흥'을 전달하고자 준비했다"며 "본 행사가 코로나로 위축된 전통예술인들의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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