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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육아는 장비빨' MOM 편한 육아템이 인기

'육아는 장비빨(템빨)' 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육아용품에 대한 부모들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집콕 육아족'이 늘어나며 온라인몰에서 출산용품과 육아용품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 자녀 가구 증가로 자녀 양육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젊은 부모들이 늘어난 것도 편의성을 장착한 육아장비 인기에 한몫 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옥션이 최근 한 달(9월13일~10월13일) 기준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관련 용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수유용품부터 유아위생용품, 세탁용품 등 다양한 육아 관련용품 수요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먼저 젖병(70%), 수유등(40%), 보틀워머(21%) 등 수유용품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건조한 가을철 날씨에 필요한 유아립케어가 10배 가까이(870%) 큰 폭으로 올랐고, 유아핸드워시도 51% 증가했다. 유아구강청결티슈 역시 130% 늘었고, 유아목욕가운/타월도 54% 올랐다. 유아표백제/얼룩제거제(138%), 유아섬유유연제(48%), 유아세탁비누(33%) 등 유아세탁용품도 많이 찾고 있다.

 

자녀 안전과 위생을 위한 제품도 늘었다. 스스로 코를 풀 수 없는 신생아를 위한 콧물흡입기가 3배 이상(227%) 더 많이 팔렸고, 유아해충퇴치용품도 4배 이상(330%) 크게 신장했고, 문닫힘방지 제품도 12% 올랐다. 대표 위생 제품으로는 '브라운 전동 콧물흡입기 BNA100'가 있다.

 

이밖에도 유아우유/두유(32%), 유아치즈/유제품(28%), 유아젓가락(780%), 이유식보관용기(92%) 등 유아간식 및 이유식용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남양 아인슈타인 천연 DHA 플러스 우유', '동원에프앤비 덴마크 자연방목 유기농 짜지않은 아기치즈' 등 이 대표적이다.

 

옥션 관계자는 "집콕 육아가 장기화되고, 자녀 양육에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젊은 부모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육아용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실제로 신생아 수유등 같은 수유용품부터 유아위생용품, 유아 전용 세탁용품까지 관련용품 수요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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