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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률 높아지면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속도

11월까지 국민 70%가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보이면서 '위드 코로나' 전환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으로, 3208만 3888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해 접종 완료율이 62.5%에 이르렀다. 1차 접종 완료자는 4024만 2429명인 78.4%다. 18세 이상 성인만 기준으로 하면 1차 접종률은 91.1%에 이르고 접종 완료율은 72.7%다.

 

델타 변이가 유행하면서 70% 접종 완료율이 집단면역으로 이어질 것이란 바람은 깨졌지만, 그래도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위중증률과 치명률은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치명률은 2.7%, 중증화율(증세가 위중해질 확률)은 4.72%였으나, 올해 8월 기준으로 치명률은 0.35%, 중증화율은 2.17%로 크게 낮아졌다.

 

정부는 경증, 무증상 확진자들이 증가할 때를 대비해 재택치료를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이 비교적 무난하게 진행되고 있는 분위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18일부터 지금보다 완화된 거리두기를 2주간 적용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내용에 의하면, 수도권 4단계와 비수도권 3단계는 유지되지만 사적모임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제한을 일부 완화한다.

 

4단계 지역에서는 미접종자 4인까지 포함한 8인의 모임이 가능해지고, 3단계 지역은 미접종자 4인까지 포함한 10인 규모의 모임이 가능해진다. 영업시간도 완화돼 4단계 지역에서는 독서실, 스터디카페, 공연장, 영화관 등을 24시까지 운영할 수 있고, 3단계 지역에서는 위 시설들과 식당, 카페까지도 24시까지 운영 가능해진다. 방문판매도 22시 운영시간 제한을 해제한다.

 

스포츠 경기 관람은 현재 4단계에서 무관중으로 경기를 운영해야 하나, 18일부터는 접종 완료자로만 관람객을 구성할 땐 실내는 수용인원의 20%, 실외는 수용인원의 30%까지 허용한다. 4단계에서 대규모 스포츠 대회는 접종 완료자, PCR 음성확인자 등으로 최소 인원만 참여하면 개최가 가능해진다.

 

결혼식장에도 접종 완료자 인센티브를 적용해 접종 완료자 201명을 포함한 250명까지 참석 가능해진다. 식사 없는 결혼식이라면 접종완료자 100명을 포함한 199명까지의 참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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