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이 방송에서 타고 나왔던 차 아니야? 엄청 크다."
최근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차량을 공개하면서 주목받은 모델이 있다. 바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의 최상위 모델인 에스컬레이드다.
이 차량은 압도적인 크기는 물론 깔끔한 디자인과 프리미엄 감성을 완벽하게 담아내며 국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에스컬레이드는 1998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세그먼트를 압도하는 존재감과 당대 최고의 기술력을 선보이며 'SUV의 제왕'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단일 모델로서의 존재감을 넘어 하나의 '아메리칸 럭셔리' 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진화해 왔다. 4세대 모델 이후 7년만에 모습을 드러낸 신형 5세대 에스컬레이드 또한 업계 최고의 테크놀러지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존재감으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김연경 선수의 마음을 사로잡은 에스컬레이드의 명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승을 진행했다.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전북 군산까지 왕복 약 400㎞ 구간에서 진행했다. 시승 모델은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을 선택했다.
우선 첫 인상은 '아메리칸 럭셔리 SUV '로 정리됐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4세대 모델보다 휠베이스가 길어지면서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했다. 4세대 모델 대비 200㎜ 길어진 전장(5180㎜)과130㎜ 증가한 휠베이스(2946㎜), 전폭(너비) 2045㎜, 전고(높이) 1900㎜ 그리고 이전 세대 대비 약 40% 증가한 886㎜의 3열 레그룸은 동급 최고 수준의 거주공간을 제공했다. 또 기존 모델 대비 약 68% 증가한 722L의 적재 공간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3열 폴딩 시 2065L, 2열 및 3열 모두 폴딩 시 3427L의 광활한 적재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실내 공간은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 실내 곳곳에 풍부하게 사용된 최고급 가죽, 우드, 패브릭 소재는 장인의 수작업으로 정교하게 마감됐으며, 인테리어 디자인 레이아웃의 변화를 넘어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대거 최초로 채용했다는 점이 신형 에스컬레이드 인테리어 진화의 핵심이다. 세계 최초로 적용된 38인치 LG 커브드-OLED 디스플레이는 4K급 TV보다 2배 이상의 개선된 화질을 제공해 어떤 차량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비주얼 퀄리티를 제공한다. 2열 동승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안정적인 승차감과 1열 헤드레스트 뒤쪽에 배치된 2개의 12.6인치형 터치스크린은 장거리 주행에도 지루하지 않게 했다. 아이들과 동승할 경우 유아콘텐츠와 연결해 시청도 가능하다.
주행 성능도 매력적이다. 차체가 높아 더 넓은 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편안한 주행이 가능했다. 주행 가속력도 부족함이 없었다. 6.2ℓ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m의 강력한 힘을 제시한다. 도로 상황에 맞춰 운전자가 원하는 만큼 속도를 높였다. 또 운전대가 묵직해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갈 수 있었다. 특히 쭉 뻗은 도로를 주행하고 있으면 '도로 위의 항공 모함'에 탑승한 느낌을 받을 정도다.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해 장거리 주행의 피로도도 크지 않았다. 한층 향상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및 차선 유지 보조 기능은 정교하게 반응해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지원했다.
넓은 실내공간과 주행의 편의성을 높였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연료 효율성이다. 공인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6.5㎞/L이지만 실제 주행에서는 6.3㎞/L를 기록했다.
에스컬레이드는 스포츠 플래티넘,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 트림(등급) 두 가지 모델로 국내에 출시됐으며, 판매 가격은 1억5357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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