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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테크

[코인시황] 비트코인 7700만원 터치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되어 있다. /뉴시스

18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강세가 며칠째 이어지면서 이날 한 때 7700만원을 기록한 후 소폭하락해 76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2.47% 오른 765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달 들어서 40%가 넘는 오르면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까지만 하더라도 7300만∼7400만원대에서 거래가 이어졌다. 그러나 이날 들어서 다시 상승세가 나타나면서 오전 한 때 7700만원을 고점을 찍은 뒤, 소폭 하락해 7600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강세 속에서 시총 상위 알트코인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먼저 시총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같은시각 474만8000원에 거래되면서 전일 종가 대비 0.55% 상승했다. 또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바이낸스 코인도 58만1000원에 거래되면서 전일 종가 대비 1.04% 소폭 상승했다. 반면 리플과 솔라나는 각각 1349원(-2.60%), 19만7000원(-1.94%) 등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 시작이 임박한 가운데 선물 ETF가 현물 ETF의 승인을 이끌어낼 가교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7일(현지시각) CNBC,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프로셰어스의 비트코인 선물 ETF가 현지기준 18∼19일 내 출시될 예정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인 제임스 세이파트는 "비트코인 선물 ETF 출시가 궁극저으로 현물시장 기반 ETF 출시를 위한 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셰어스의 비트코인 ETF 출시로 수 년 간 가상화폐 시장에 길을 터주지 않았던 SEC가 비트코인 ETF 관련 상품을 처음 승인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선물 ETF이지만 이를 제도권 진입의 첫 발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다.

 

특히 이번 ETF를 시작으로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네트 지라시 ETF 스토어 사장은 "이번 비트코인 선물 ETF는 전통 금융시장과 가상자산에 대한 연결을 진일보하게 한 사건"이며 "사후효력 수정안이 SEC의 암묵적 승인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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