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53개 대학서 173개팀 신청…최종 10개팀 선정
벤처기업협회가 KTB금융그룹과 'KTB 벤처 챌린지 2021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19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국내외 53개 대학, 총 173팀 신청해 3개월간의 평가와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소셜벤처 분야와 ESG 분야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 창업팀 최종 10개팀을 선정했다.
경진대회 대상은 반려견 슬개골 보호대 탈구 교정 및 재활 보호대 제작 기업인 '포베오'가 차지했다.
포베오는 반려견의 건강을 위한 선한 책임감의 미션으로 유전적 요소인 슬개골 탈구문제를 비수술 방식의 교정 및 재활의 방식을 통해 반려인과 함께 소통을 원하는 팀이다.
최우수상은 의약품 도매서비스를 기반으로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메디버디'가 차지했다. 또 ESG 분야 최우수상은 식품보존기간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친환경 포장재를 제공하는 '랩오랩''이 뽑혔다.
최종 선정된 10개팀에게는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총 1억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활용해 6개월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6개월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사업모델(BM) 고도화와 각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등 지속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 강삼권 회장은 "본 경진대회가 민간 영역에서 대학생 창업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뜻깊은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 선정된 팀들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력·성장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스케일 업(Scale-Up)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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