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SEMI)는 전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2024년까지 지속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전년 대비 13.9% 증가한 140억 제곱인치에 달할 것으로 봤다. 이후에도 6.4%, 4.6% 등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한다는 분석이다.
웨이퍼 출하량이 늘어나는 이유는 파운드리와 메모리 등 반도체 각 부문이 지속 성장하는 때문이다. SEMI의 마켓 애널리스트인 이나 스크보르초바는 "여러 산업 분야에서 반도체에 대한 강력한 수요로 인해 실리콘 출하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성장 모멘텀이 다음 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거시경제 회복 속도와 웨이퍼 생산 시설의 추가 시점에 따라 웨이퍼 출하량에 변동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실리콘 웨이퍼는 반도체 제작의 핵심 소재다. 사실상 모든 전자제품에 필수적인 요소, 최근 반도체 공급난에 따라 웨이퍼 공급난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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