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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친환경·스마트 선박 실증기반 구축 본격 착수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 착공

지난달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1 수소모빌리티+쇼가 열린 가운데 현대중공업이 선박을 선보이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국내 친환경·스마트 선박의 실증기반이 본격 구축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기공식과 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 착공식을 각각 개최하고 세계 1등 조선강국 실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하는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는 산업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추진하는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실증을 위한 기반으로, 울산동구 일산동 35번지 일원 부지면적 9128㎡에 건축연면적 1278㎡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향후 자율운항선박 핵심기술 개발·시험·평가 및 검증을 위한 장비·시스템 등이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기자재·장비, 자율항해시스템 등에 대한 운항·선박 성능 데이터를 해운사, 조선소 등에 제공해 국내 조선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 건조가 시작되는 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은 첨단 스마트 기술과 친환경 기술을 동시에 실증할 수 있는 선박으로 2022년부터 울산 앞바다에서 운항된다. 선체길이 89.2미터, 폭 12.8미터, 2,800톤급, 총 4개 층 규모로 300여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미래 조선해양기술을 선도할 핵심기술이 탑재된다. 선박 운항이 본격 시작되면 온실가스 감축, 엔진효율 최적화, 통합제어시스템 등의 도입·실증이 추진될 예정이며, 친환경·스마트선박 산업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 권혜진 조선해양플랜트 과장은 "이번 친환경·스마트 선박 실증기반이 국내 친환경·스마트선박 핵심 기술·기자재 상용화를 촉진해 K-조선 재도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업부는 'K조선 재도약 전략'이 담긴 나머지 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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