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국제도시조명연맹(이하 LUCI)은 이달 21~22일 국·내외 도시조명 관련 도시·정부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석하는 '2021 루시 아시아 도시조명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LUCI(Lighting Urban Community International)는 도시조명 정책과 관련 기술 등을 교류·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02년 프랑스 리옹에서 설립한 국제협력체이다.

올해 워크숍은 화상 채팅 프로그램(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문화유산조명 전문가와 함께하는 워크 앤 토크(Walk and Talk), 스마트조명 그리고 아시아 문화유산의 다양한 가치를 모색하는 그룹회의 등이 준비됐다.

본 행사는 도시조명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021 루시 아시아 도시조명 워크숍'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미국, 유럽 등의 사례를 듣고 아시아 도시의 조명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