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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靑, 문 대통령 FA-50 탑승에 "몸소 시연해 세일즈 나선 것"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기념식에 FA-50 경공격기를 타고 영공을 비행해 참석하고 있다./사진=국방부

청와대는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산 기술로 개발한 FA-50 전투기를 타고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아덱스) 참석한 데 대해 "오늘 행사에 FA-50과 T-50계열 항공기에 관심을 표한 국가들의 주요 인사들이 많이 왔고, 그 자리에서 대통령이 FA-50을 직접 타시는 것만큼 그 안전성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를 보일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 몸소 시연하면서 세일즈에 나서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 일대에서 열린 아덱스 참석 차 FA-50 전투기를 탑승한 데 대해 "저는 오늘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국산 전투기에 탑승해 우리 하늘을 비행했다. 수원기지에서 이륙해 천안 독립기념관과 서울 현충원, 용산 전쟁기념관 상공을 나라 이 자리에 착륙했다"며 "우리 기술로 개발한 FA-50의 늠름한 위용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 이후 아덱스 참석이 북한에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와 관련 "아덱스는 오래전부터 계획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것이 북한에 어떤 영향을 줄까 우려도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원래부터 예정돼 있던 우리의 행사"라고 선을 긋는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정부가 2023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대신 33차 총회(COP33) 유치 방침으로 선회하기로 한 데 대해 "UAE와 선의의 경쟁을 벌여왔었는데, UAE와의 여러 가지 관계들을 고려해 UAE에 유치를 지지하는 것으로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한-UAE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중동 지역 산유국의 녹색 전환 지원 등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노력 촉진, 향후 COP33 개최 추진과의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고 부연해 설명했다.

 

청와대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0일 총파업에 돌입한 데 대해 "온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11월 일상 회복을 준비하는 중대한 시점을 감안해 민주노총이 대승적 차원에서 최대한 파업을 자제해 주기를 바랐지만 안타까운 결과가 됐다"고 입장을 냈다.

 

이어 "집회의 자유는 당연히 보장돼야 하지만 전대미문의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방역에 동참하는 상황, 단계적 일상 회복의 중대 기로에 있는 점을 감안해서 자제를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관련한 경기 성남시 대장동 지구 개발 특혜 의혹 검·경 수사 진행 과정을 두고 문 대통령이 언급한 '철저한 수사 원칙에 부합하는지' 관련 질문에도 이 관계자는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실체적인 진실 규명하기 위한 조속한 조치들에 대해 지난주에 말씀하셨고, 그 원칙만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이어 야권에서 대장동 특혜 의혹 관련 특별검사(특검) 도입을 주장하는 데 대해 "대통령께서 특별히 언급하신 바는 없고, 검찰과 경찰이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수사하라는 (대통령의) 말씀이 계속 유효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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