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브루가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
LG전자는 LG홈브루 맥주캡슐 레드 에일을 새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LG홈브루는 맥주캡슐로 직접 수제 맥주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페일 에일 ▲인디아 페일 에일 ▲흑맥주 ▲밀맥주 ▲필스너에 이어 레드 에일까지 6종을 만들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전용 캡슐 구매 고객 중 페일 에일이나 인디아 페일 에일이 판매량 비중 절반을 차지하는 데 따라 새로운 에일 캡슐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레드 에일은 아일랜드식 맥주로 일반 에일 맥주 보다 쓴맛이 적고, 붉은 빛이 감도는 색상, 은은한 캐러멜 향, 견과류의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캡슐 출하가는 3만9900원이다.
LG전자는 기존 홈브루 사용 고객을 위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가전관리 애플리케이션인 LG 씽큐 앱으로 이벤트에 응모한 홈브루 사용 고객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레드 에일 전용잔과 캡슐 등이 포함된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를 제공한다.
LG전자는 '페인 포인트'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 맥주 제조기간을 평균 14일에서 10일로 단축하는 데도 성공했다. LG씽큐앱을 통해 새로운 알고리즘을 적용한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보다 많은 고객이 LG 홈브루로 다양한 맥주를 직접 제조하고 맛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페인 포인트를 파악해 고객 니즈를 제품에 적극 반영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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