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클린에너지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KBSTAR 글로벌클린에너지S&P ETF'는 탄소중립이라는 메가트렌드에 가장 필요한 투자상품으로 상장규모는 약 80억원 수준이다. 상장 첫날에만 약 5억원 수준의 거래가 이뤄졌다.
이번에 상장된 'KBSTAR 글로벌클린에너지S&P ETF'는 미국에 상장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상품 중 가장 대표상품인 아이섀어즈 글로벌 클린에너지(iShares Global Clean Energy)와 동일한 기초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 클린에너지(S&P Global Clean Energy) 지수를 추종하는 ETF다. 미국을 비롯한 유럽(덴마크·스페인)의 글로벌 친환경 기업뿐 아니라 한화솔루션, 두산퓨얼셀, 씨에스윈드 등 국내 친환경 관련 기업도 담고 있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전략실장은 "클린에너지 ETF는 이미 국내투자자에게 친숙한 상품으로 미국 상장 ETF 중 투자금액 상위 12위에 해당된다"며 "이번에 상장된 'KBSTAR 글로벌클린에너지S&P ETF'를 통해 국내 거래소에서 환전 없이 간편하게 매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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