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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오가노이드 개발 어디까지 왔나..국제학회 27~28일 서울대서 개최

미니 장기를 뜻하는 '오가노이드' 개발 동향을 살펴보는 국제 학술대회가 국내에서 열린다.

 

오가노이드학회는 오는 27~2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2021 오가노이드 소사이어티 국제 컨퍼런스'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학회가 지난 2018년 설립된 이후 올해 4번째 열리는 연례학술대회다.

 

이번 2021 컨퍼런스는 장기 발달 및 질병 모델링, 약물 발견, 조직 공학, 맞춤치료 및 재생의학 등 각 분야의 세계적으로 저명한 연구자를 초청했다.

 

우선, 오가노이드의 기초과학연구와 임상 적용의 최신 동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현재 사용되는 동물 모델은, 최근 부각된 윤리적 논쟁 및 종별 차이에서 오는 생리학적, 병리학적 부적합성에 한계가 있다.

 

반면, 인간 또는 환자에서 유래한 세포로 만든 오가노이드는 현재 인간 체내 장기를 구조적, 기능적, 생리학적으로 모사하는 단계까지 개발됐다. 이에 따라 기존의 동물 모델을 대체해 질병기전의 기초과학 연구 및 이를 활용한 약물의 대량, 정량적 평가에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오가노이드학회 학술상 시상식도 열린다.

 

오가노이드학회 학술상은 관련 분야의 연구업적과 학술 발전에 기여도가 높고 학회 활동이 우수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총 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남구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리서치솔루션 대표 이사가 상패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머크 리서치 어워드에는 홍석호 강원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시그마-알드리치 어워드는 ▲파니다 시티포 순천향대학교 박사 ▲김민서 서울아산병원 박사 ▲김형식 부산대학교 교수 등 3명에 돌아갔다. 이들은 컨퍼런스 둘째 날 연구업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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