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석유화학/에너지

SK지오센트릭, 친환경 화학기업 전환…폐식용유로 만든 친환경 납사 도입

ISCC PLUS 인증 획득 및 리뉴어블 납사 도입을 기념해 SK 울산CLX에서 구성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전사가 친환경 기업으로의 전환, 즉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경영에 속도를 높인다.

 

SK이노베이션 화학사업 자회자 SK지오센트릭은 친환경 화학 원료인 '리뉴어블(Renewable) 납사'를 오는 12월부터 SK 울산컴플렉스(CLX)에 도입해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올해 약 3000톤을 시작으로 향후 연간 10만톤 이상으로 리뉴어블 납사의 투입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리뉴어블 납사는 대두유, 팜유, 폐식용유 등을 활용해서 만들어진 납사로, 친환경적이지만 기존 납사보다 가격이 세 배 이상 비싸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 14일 리뉴어블 납사 생산 설비에 대한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Carbon Certification) 플러스' 인증도 획득했다. 이에 기반해 올 12월 초부터 리뉴어블 납사를 SK 울산CLX(Complex, 컴플렉스)에 도입해 친환경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ISCC 플러스는 전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유럽연합 재생에너지 지침에 부합하는 국제 인증 제도로, 원료에서부터 생산 과정, 최종 제품까지 친환경성을 엄격하게 점검해 부여된다. 이번 인증으로 SK지오센트릭이 리뉴어블 납사를 도입해 제품을 생산할 경우, 그 도입 물량 만큼 ISCC 플러스 인증 석유화학제품으로 판매가 가능하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은 "리뉴어블 납사를 석유화학 공정에 투입해 친환경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친환경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실행을 더욱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