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미국인의 소울 푸드로 잘 알려진 맥앤치즈를 활용한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를 오는 28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는 마카로니와 치즈를 섞어 버무린 미국 대표 간식 맥앤치즈에 한국인이 사랑하는 매콤함을 더한 메뉴다.
맥앤치즈는 탱글한 식감의 마카로니와 꾸덕한 체다 치즈, 담백한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풍성하게 넣어 짭짤하고 고소한 풍미를 입 안 가득 선사한다. 여기에 알싸한 카이옌 페퍼와 매콤한 시즈닝을 더한100% 닭가슴살 치킨 패티가 어우러져 감칠맛까지 끌어올렸다.
맥도날드는 지난 8월 'Taste of Korea(한국의 맛)'을 담아 한정 출시한 '창녕 갈릭 버거'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는 맥앤치즈로 'Taste of America(미국의 맛)'을 새롭게 선보였다. '창녕 갈릭 버거'는 출시 이후 약 한 달 간 총 150만 개 이상 판매됐으며, 일시 품절 사태를 겪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 역시 오직 맥도날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색 있는 메뉴로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메뉴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는 28일부터 11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단품 6200원, 세트 7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매장에서 주문 가능한 맥런치 세트 가격은 6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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