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을 앞둔 카카오페이의 청약 첫날 오후 2시 기준 경쟁률이 최고 13대 1을 넘어섰다.
25일 청약 주관사인 삼성증권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최고 경쟁률은 70만8333주를 배정받은 한국투자증권으로, 13.22대 1로 집계됐다. 이어 ▲신한금융투자(17만7083주) 10.02대 1 ▲삼성증권(230만2084주) 5.48대 1 ▲대신증권(106만2500주) 1.99대 1 등의 순이다.
4개 증권사 모두 일반 청약 첫날인 25일, 오후 10시까지 청약을 받는다. 중복청약 금지에 따라 한 증권사에서 이미 청약을 한 경우 다른 증권사에서 동시에 청약할 수 없으며, 청약을 하더라도 자동 취소된다. 청약 마지막 날 증권사별 경쟁률을 따지는 등 투자자들의 눈치 게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카카오페이는 오는 26일까지 일반 청약을 받고, 11월 3일 코스피 시장 상장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최초로 일반 청약자 몫의 공모주 물량 100%를 균등 배정한다. 최소 청약 단위인 20주(청약 증거금 90만원)만 청약하면 금액과 상관없이 누구나 똑같은 수의 공모주를 받게 된다. 현재 경쟁률 기준 ▲대신증권 19주 ▲삼성증권 11주 ▲신한금융투자 5주 ▲한국투자증권 4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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