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 26~28일 글로벌 금융허브 도약을 위한 과제를 모색하는 '2021 서울금융위크 &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를 여의도 일대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행사 첫날에는 서울시,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 공동 주최로 '금융 규제개혁 세미나'가 여의도 국제금융오피스에서 진행된다. 주 52시간제 개선방안 등 서울시가 세계적인 금융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규제와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27일에는 핀테크 투자설명회(IR) 경진대회가 펼쳐진다. 서울 소재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의 사업모델을 검증하고 투자유치 가능성을 점검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라고 시는 설명했다.
마지막날인 28일에는 '2021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가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가 금융산업의 미래와 '2030 아시아 금융중심도시, 서울'을 주제로 강경훈 동국대 교수(금융위원회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와 화상으로 대담한다.
이어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 ▲K-금융의 도전과 과제 ▲금융 대전환과 서울의 미래를 주제로 하는 세션이 운영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1 서울금융위크 &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2021 서울금융위크&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가 서울비전 2030에서 제시한 글로벌 TOP5 금융허브로 가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금융 대전환의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해 서울의 금융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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