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25일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갖고 기본이 튼튼한 독보적인 중견은행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BNK부산은행 관계자는 "지난 1967년 자본금 3억원, 임직원 82명으로 출발해 자본금 9774억원, 임직원 3800여명의 국내 최고의 지역은행으로 성장했다"며 "아시아의 중국, 베트남, 인도, 미얀마 등 지역에 3개의 영업점과 3개의 사무소를 운영하며 글로벌 초우량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오전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림 기념식에서 안감찬 행장은 "부산은행의 오늘이 있기까지 늘 응원해 주신 고객과 지역사회의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중장기적으로 부산은행은 튼튼한 성장 기반을 토대로 총자산 100조원 이상의 중견은행을 향해 뛰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특히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업금융이 강한 은행 ▲소매금융 상품의 전면 비대면화 ▲미래고객층 MZ세대 확보 ▲지자체 핵심프로젝트와 연계 금융서비스 제공 등을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더불어 동남권을 대표하는 지역은행으로서 확고한 위상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안 행장은 "부산은행의 위상과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취임 당시의 초심을 끝까지 지켜나가겠다"며 "부산은행의 미래를 현실로 완성하기 위해 인재를 키우는 일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BNK부산은행은 이날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정규직 신입행원 특별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부산 지역 학교장 및 부산광역시교육청의 추천받은 지원자에 한해 진행된다. 추천서 접수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추천받은 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실시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채용은 지역 내 우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실업 문제 해소와 과거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방안의 일환으로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유능한 인재 발굴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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