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사회>
▲메트로경제신문이 2019년부터 약 2년 동안 단독 취재해 온 '이동 해체식 방호벽(이동식 방호벽)' 납품비리 의혹이 감사원의 감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조명희 의원(국민의힘)은 26일 총사업비 약 1020억원이 소요되는 '이동식 방호벽 구매계약 ·관리 등 업무처리 부적정'이라는 감사원 감사를 공개했다.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의 채무보증이 IMF 구제금융 이후 금지되며 감소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규제를 피하기 위한 꼼수 채무보증이 있을 것으로 보고 실태조사에 나선다. 카카오와 농협은 위법한 의결권을 행사한 것으로 의심받으며 공정위 조사를 받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휘발유와 경유, 액화천연가스(LPG)에 붙는 유류세가 20% 인하된다. 휘발유의 경우 리터(ℓ)당 164원 내려가 주유소 판매 가격은 리터당 1600원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액화천연가스(LNG) 할당 관세는 0% 적용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가 2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차담을 가졌다. 대화는 '원팀', '정책 경쟁', '2050 탄소중립' 등 선거 중립을 해치지 않는 주제로만 이뤄졌다. 야권이 선거 중립 이유로 문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 간 만남에 대해 비판한 상황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국제유가의 급상승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짐에 따라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유류세 및 액화천연가스(LNG) 할당 관세의 한시적 인하, 공공요금 4분기 동결 등 생활물가 안정 노력도 지속적 추진키로 했다.
▲빈틈 없는 복지 체제 구축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문재인 정부는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와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를 기반으로 하는 '포용사회'를 5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내세웠으나, 코로나19 위기와 겹쳐 빈곤층에 대한 복지는 부족한 점이 많다고 지적받았다.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부터 대학 강의 대부분이 비대면으로 이뤄지고 학내 시설이 폐쇄된 가운데, 이화여대 학생들이 수업권을 침해받고 있다며 등록금 일부를 반환하고 내년 등록금은 최대 40%가량 인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사업의 경제 효과가 1조2700억원이 넘고, 지원 업체의 폐업률이 1%포인트 가까이 준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6일 "개성공단 재개는 남북관계를 풀어내는 중요한 열쇠이자 단초가 될 것"이라며 "우리 중소기업에게는 (개성공단이)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ADT캡스가 보안전문기업에서 '라이브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 이를위해 ADT캡스가 SK쉴더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기존 물리보안 사업 외 신사업 매출을 2025년까지 다섯 배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한국전자전에서 혁신 기술을 겨룬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구현모 KT 대표는 지난 25일 전국적으로 발생한 유무선 인터넷 장애에 대해 26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구 대표는 "25일 전국에서 있었던 인터넷 장애로 불편을 겪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차량용 반도체 공급 대란으로 글로벌 판매에 직격탄을 맞았다. 다만 제네시스와 SUV 등 고부가 가치 차종 판매 확대로 수익성은 개선됐다.
<유통라이프>
▲GS리테일의 희망퇴직을 두고 해석이 분분하다. 매년 있는 일이고, MZ 세대를 잡기 위해 온라인 문화와 유행에 민감한 MZ 세대 직원을 영입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는 시선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오프라인 유통망 사업 부진에 따른 인력 축출과 고정비 절감을 위한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이 확실시 되면서 주류업계가 연말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류 회사는 오프라인 마케팅을 일부 검토하며 지역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가 지난해 1000억 브랜드에 진입한 것에 이어 올해에도 1000억 브랜드에 무난하게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젝시믹스는 레깅스 트렌드에 힘입어 대표 라인의 강화, 오프라인 접점 확대, 대형 유통채널로의 확장을 통해 이같은 성장세를 이뤘다.
▲삼성바이오는 26일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 매출 4507억원, 영업이익 16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64%, 196% 증가한 규모다.
<금융·마켓·부동산>
▲내년 1월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포함해 2억원 이상 대출받는 사람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규제가 적용된다.
▲상장을 앞둔 카카오페이가 26일 오후 2시 기준 통합 경쟁률을 집계한 결과 25.11대 1을 기록했다.
▲올해 경기지역의 오피스텔 거래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매매가도 크게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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