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인 '온서울 건강온'에 참여할 시민 5만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온서울 건강온은 전용 스마트밴드와 모바일 앱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참가자는 시가 제공한 스마트밴드로 걸음 수, 운동량, 소모 칼로리, 심박수 등을 측정해 '온서울 건강온' 앱에서 확인하고, 신체 상태에 맞는 건강 목표를 세워 운동하게 된다.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27명으로 구성된 '헬스케어 매니저'가 건강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서울 건강온 사업 참여자들은 운동 목표를 달성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적립한 포인트는 체육시설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온서울 건강온' 홈페이지에서 시범사업 참여자 5만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만 19~64세 서울시민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디지털·비대면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인 '온서울 건강온'이 시민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하는 데 꼭 필요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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