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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인텔, 4년만에 개발자 포럼 부활…개방형 생태계 지원 강조

팻 갤싱어 인텔 CEO /인텔

인텔이 모처럼 개발자들을 불러모으고 개방형 생태계 확대를 약속했다.

 

인텔은 28일 인텔 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인텔이 개발자 포럼을 중단한지 4년여만. 초기 행사를 기획했던 팻 갤싱어 CEO가 돌아와 부활시켰다.

 

팻 갤싱어 인텔 CEO는 "개발자는 반도체를 토대로 하는 디지털 세계의 진정한 슈퍼히어로"라며 "인텔은 주기율표의 모든 원소를 활용하며 개발자를 지원하고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텔은 이번 행사에서 '개발자 커뮤니티에 대한 새로운 약속과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전반에 걸친 개발자 우선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강화하고 개발자 선택권을 보장하며 파트너십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선언한 것.

 

구체적으로 인텔은 통합 디벨로퍼 존, 원API 2022 툴킷 및 새로운 원API 엑셀런스 센터를 등 주요 지원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필요한 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경로를 개선하고 CPU 및 가속기 아키텍쳐 전반에서 개발을 단순화하기 위해 업데이트된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이다.

 

차세대 기술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설명했다. 리본펫과 파워비아 등 미세 공정과 패키지 기술들을 활용해 반도체 성능을 2년마다 2배씩 높이는 '슈퍼 무어의 법칙'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12세대 CPU인 엘더레이크도 출시하면서 차세대 아키텍처를 처음 선보였다.

 

포괄적인 연결성도 주도하겠다는 포부다.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와 차세대 제온-D, 그리고 프로그램이 가능한 ASIC인 P4 IPU 및 스위치 등 네트워크 구성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라며, AT&T와 페덱스 등과 vRAN과 자율주행 등을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AI 아키텍처에 투자를 통해 쉽게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게 했으며, 알리바바에 딥러닝 학습모델을 구축하고 AI 툴킷으로 데이터 과학자들에 높은 성능과 생산성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그렉 라벤더 소프트웨어 &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 및 총괄은 "혁신은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연결하고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는 열린 환경에서 빛을 발한다. 기술은 인간의 창조물이며 가능성을 현실화한다"며 "기술은 본질적으로 중립적이다. 기술을 좀 더 책임감 있고,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윤리적인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 달려 있다.. 인텔은 소프트웨어 혁신을 위해 개방형 플랫폼과 광범위한 기초 소프트웨어 기술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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