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10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하는 '2021 공생마켓'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생마켓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돕는 기업, ESG를 선도하는 친환경기업, 장애인과 소외된 이웃의 자립을 돕는 기업 등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해 착한 소비를 이끄는 행사다. 시민들은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올해 행사는 ▲판매마당 ▲체험마당 ▲문화마당으로 구성됐다. 판매마당은 70여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200여개를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행사다. 구매 가능한 품목은 생활용품, 식품, 패션용품 등이다. 타임세일 코너도 마련돼 매일 4개 내외 품목은 50~70%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체험마당에는 온라인 영상을 보고 따라할 수 있는 '천연비누 만들기' 등 원데이클래스와 소셜보드게임 같은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문화마당에서는 뮤지컬, 콘서트 등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의 공연 영상을 비롯해 사회적 이슈를 다룬 영화, 책 리뷰 등을 공유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생마켓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생마켓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좋은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착한 소비의 장이자 다양한 문화체험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행사"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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