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업계 최초로 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나이스평가정보(NICE) 신용점수를 모두 공개한다. 대출이나 신용카드 신청시 소비자가 별도로 신용평가사의 점수를 확인해야 하던 번거로움 줄이기 위해서다.
카카오페이는 30일 '신용조회' 서비스에서 KCB와 NICE 신용점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KCB와 NICE는 개인의 신용점수를 평가하는 국내 대표 기관으로, 신용점수를 계산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양사에서 제공하는 신용점수에서 차이가 발생한다.
신용점수는 과거의 거래 내역과 현재의 재정 상황을 바탕으로 개인의 부채 상환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1점부터 1000점까지 책정되며, 점수가 높을수록 신용이 좋은 것을 의미한다.
이진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CBO)은 "금융 소비자들의 안정된 금융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KCB와 NICE의 신용점수를 함께 제공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 금융 소비자들의 불편을 찾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더욱 이로운 금융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2019년 8월부터 '신용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9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1800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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