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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임박 갤럭시 S22, 비밀 유지 속 기대감 쑥쑥

레츠고디지털이 예상한 갤럭시S22 모습. /레츠고디지털

차기 갤럭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부품 양산에 돌입하며 지난해와 같이 연초 출시 전략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전작과 달리 구체적인 내용이 유출되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디자인과 성능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3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S22로 추정되는 스마트폰 부품 생산을 시작했다.

 

갤럭시S21과 같이 갤럭시S22도 내년 초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 지난해에도 10월 말부터 갤럭시S21 부품을 생산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이번에도 연초에 신작을 내놓고 경쟁 모델인 애플 아이폰 13에 빠르게 대응할 전망이다.

 

갤럭시S22는 전작 대비 성능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찌감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퀄컴 스냅드래곤 898이나 엑시노스 2200 등 새로운 AP가 장착될 예정, 발열 논란이 있었던 전작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노트 시리즈도 흡수한다는 추측이다. 울트라 모델에 S펜 수납 공간을 탑재한다는 예상이 힘을 얻고 있다. 레츠고디지털은 갤럭시 S22 엣지 디스플레이 곡률이 더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디스플레이 밝기도 더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2019년 AMD와 그래픽 분야 협업을 선언한 바 있다. 사진은 AMD 리사 수 CEO. /AMD

특히 이번 모델은 Arm의 말리대신 삼성전자가 AMD와 협업해 개발한 GPU를 탑재할 가능성에 기대가 크다. 오랫동안 Arm의 GPU 성능이 비판을 받았던 상황, GPU 시장 '2인자'인 AMD가 개발을 맡으면 부족했던 성능을 대폭 개선할 수 있다는 것. 갤럭시S21이 보급에 초점을 맞췄던 데다가 노트 시리즈도 지난해 출시를 포기하면서 안드로이드 바형 스마트폰 중에서는 갤럭시S22이 유일한 플래그십으로 남게 됐다.

 

다만 올해 유출 내용은 예년과 비교해 제한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일찌감치 사양과 디자인까지 완전히 유출되면서 논란이 컸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에는 예상 가능한 수준에서만 소문이 떠돌고 있다.

 

당장 디자인에서 이견이 크다. 당초 팁스터들은 갤럭시 S22가 카메라사와 협업해 1인치 이미지센서를 장착한 '왕눈이' 형태로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카메라 렌즈가 각각 돌출된 '물방울' 형태로 나올 것이라며 후면 패널 시제품까지 유출됐다. 이어서 다시 갤럭시S22가 전작과 같은 '컨투어 컷' 형태를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으로 선회한 상태다.

 

아이소셀 HP1.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들 제품을 만들 충분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 이미지센서 화소 경쟁에서는 소니를 앞선 상태, 최근 1인치급에 2억화소인 아이소셀 HP1을 출시하며 풀사이즈급 카메라 구현 역량까지 갖췄다. 갤럭시S22에 어떤 콘셉트를 적용할지에 따라 모습도 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출시 일정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양산 시점으로 보면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이번에는 1월이 아닌 2월 출시가 유력하게 점쳐진다. 반도체 공급난으로 물량 확보가 쉽지 않다는 이유다.

 

갤럭시S21 FE 출시설도 다시 돌고 있다. 당초 팁스터 등은 갤럭시S21FE 출시가 취소됐다고 주장해왔지만, 최근에는 다시 1월 출시설을 들고 나왔다. 갤럭시S22 출시 전인 1월에 CES2022에서 선보인다는 추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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