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복지재단과 협약…2019년부터 3년째 '선행'
시몬스가 소방관들의 복지를 위해 올해에도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세트 1억원 어치를 기부한다.
시몬스는 한국소방복지재단과 소방관 복지 증진 및 생활 속 소방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재단법인 한국소방복지재단은 전·현직소방관, 의용소방대원, 소방분야 종사자 등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 및 대국민 안전 문화 의식 제고 등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위해 지난 2015년 설립한 단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관 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지원 ▲생활 속 소방안전 문화 조성과 각종 제도 마련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몬스 침대는 한국소방복지재단이 실시한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전국 소방서와 소방학교 등에 난연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세트를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한국 시몬스가 매년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난연 매트리스는 지난 2018년 국내 최초·유일하게 개발·출시했다. 지난해에는 특허청으로부터 화재 안전성을 인정받아 '난연 특성을 갖는 매트리스' 특허까지 취득했다.
시몬스 난연 매트리스는 신소재 '맥시멈 세이프티 패딩(Maximum Safety Padding)'이 적용돼 불에 잘 타지 않고 불이 붙더라도 천천히 자연 소멸된다.
소방복지재단 이지민 이사장은 "매 순간 화마와 싸우는 소방관들을 위해 매년 끊임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는 시몬스 침대 측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몬스 침대와 함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매일같이 화마와 싸우는 소방관의 복지를 개선함은 물론 생활 화재 안전 문화 정착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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