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청 일대 20여개 카페와 함께 일회용컵 없는 매장을 만드는 '다회용컵 사용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소비자는 테이크아웃 주문 시 보증금(1000원)을 음료값과 함께 지불하고 다회용 컵에 음료를 제공받는다. 사용한 컵을 시범 사업 지역의 주요 매장에 설치된 무인 회수기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현금으로 돌려받게 된다. 반납된 컵은 전문업체가 수거·세척한 후 다시 카페에 공급한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스타벅스(12곳), 달콤커피(1곳), SK텔레콤이 참여한다. 서울시청 인근 소상공인 카페 5곳도 동참한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효과를 분석해 '1회용컵 없는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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