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최미정 윤리특별위원장이 4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내 농아인들을 위해 수어통역센터의 정상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최 의원은 광주수어통역센터가 광주시농아인협회와 수어통역사간 갈등으로 지난 2019년 10월에 폐쇄되어 현재 임시적으로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수어통역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면서,
지역내 1만여 농아인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수어통역서비스 제공과 의사소통 권리증진을 위해 광주시가 주도적으로 수어통역센터를 재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줄 것을 재촉했다.
이에 광주시 이달주 복지건강국장은 광주시가 조만간 광주시농아인협회와 수어통역사가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을 제시할 것을 약속하면서, 광주시농아인협회와 수어통역사간 갈등해결을 위해 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최미정 의원은 지난 9월부터 광주시농아인협회와 수어통역사간 갈등 해결과 광주시 수어통역서비스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광주시농아인협회, 수어통역사, 광주시 등 이해관계자간 간담회를 3회에 걸쳐 개최한 바 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