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산동에 210석 규모 갖춰
지역 일자리 창출·中企 지원 확대
홈앤쇼핑이 서울에 이어 부산광역시에 제2콜센터를 구축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추가로 나선다.
홈앤쇼핑은 지난 5일 부산 연산동에 있는 콜센터에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홈앤쇼핑 이사회 의장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이번 부산 콜센터 구축을 통해 신규 일자리를 300개 이상 창출하고 지역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부산 콜센터는 기존에 서울에서 운영해 온 상암·가양센터와 함께 독립적으로 고객 응대가 가능하도록 총 210석 규모를 갖추고 있다.
이는 천재지변과 대규모 장애상황에 대응하고 상담원 인력 채용 시장의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진행했다.
홈앤쇼핑측은 이번 콜센터 설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직접적인 투자 효과 외에도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홈앤쇼핑은 대표 판로지원 프로그램인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매년 5개 이상의 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해 판로개척을 돕고 있다.
부산광역시도 홈앤쇼핑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제반 필요사항에 대해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육성시책 개발을 통해 콜센터 산업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기문 홈앤쇼핑 이사회 의장은 "홈앤쇼핑은 고래사 어묵, 부산 낙곱새 등 부산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상품을 방송하며 판로를 열고 있다"면서 "이번 콜센터 설립이 직접적 투자효과 외에도 부산, 경남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판로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부산은 우수한 기술로 경쟁력 있는 상품을 만드는 중소기업이 많아 홈앤쇼핑의 역할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력단절 여성과 중장년 재취업 희망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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