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상품 특가 판매에 9000여건 주문…유럽 여행지등 추가 판매
홈앤쇼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체계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면서 해외여행 상품 판매에 다시 나섰다.
홈앤쇼핑은 4개월만에 해외여행 상품 재개를 기념해 '터키 7박8일 패키지'상품을 지난 6일 9만8000원 특가로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항공료, 가이드 경비 등 일부를 제외한 전일정 호텔숙박, 전일정 식사 및 관광비용, 전용차량 등을 포함해 파격적인 조건으로 내놨다. 이에 따라 9000여 건에 달하는 주문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홈앤쇼핑이 방송에서 해외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이다. 아울러 '터키 패키지'상품을 시작으로 트래블 버블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여행 상품 편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19일에는'유럽 BEST 특집전'을 방송한다. 유럽의 인기 여행지 5개를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2시간 동안 선보인다. 해당 방송에서는 현금 경품, 샤넬백 추첨 응모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 대한 요구가 상당히 높아져 있는 상태를 감안해 향후 해외여행 상품군을 점점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트래블 버블 협정 국가 중심으로 방송 횟수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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