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가상자산) 시가총액 1~2위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9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가상화폐 시총 1위인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52만3000원(3.18 %) 오른 817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사상 처음으로 8200만원을 넘기며 약 7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를 기록해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같은 시간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6만6000원(1.15 %)오른 57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역시 장중 한때 582만원대를 기록해 신고가를 경신했다.
시장에선 이런 가격 상승 원인으로 비트코인 EFT 승인 등 가상자산을 디지털 자산으로 승인하고 기존 금융시장으로 서서히 편입되면서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더리움의 강세는 최근 인기를 누리고 있는 디지털 가상자산 NFT가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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