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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채권·펀드

10월 인플레이션 우려에 국고채 금리 급등

금융투자협회, 2021년 10월 장외채권시장 동향 발표

/금융투자협회

지난달 국내 채권금리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와 통화정책 조기 정상화 예상에 따른 글로벌 금리 상승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급등했다.

 

금융투자협회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2021년 10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금투협은 "월 초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글로벌 채권금리 상승(채권값 하락),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 기관투자자의 손절성 매도 등으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금리는 소폭 상승했다"며 "중순 이후 기재부의 국고채 바이백과 한은의 통안증권 발행 축소 등 시장 안정화 조치에도 인플레이션 상승과 통화정책 정상화 우려 등으로 매수심리가 침체되면서 금리는 추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10월 채권 발행규모는 금융채와 국채 발행이 증가하면서 전월(57조원) 대비 8조4000억원 증가한 65조4000억원, 발행잔액은 국채와 금융채 등의 순발행이 16.3조원 증가하면서 2449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는 금리 상승으로 공모 회사채 발행이 부진하면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해 7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AA- 회사채 크레딧 스프레드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10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발행은 금리 급등에 따른 크레딧시장 위축으로 기업들의 발행 수요가 크게 감소하면서 전월 대비 1조7890억원 감소한 5조5738억원 발행됐다.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A등급 기업의 발행 위축으로 총 46건 2조8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7조6290억원으로 참여율은 265.8%이며, 전년 동월 대비 83.9%포인트 감소했다.

 

장외 채권거래량은 금리 급등에 따른 변동성 증가와 발행 증가 등으로 전월 대비 2조7000억원 증가한 372조8000억원,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대비 1000억원 증가한 19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는 금리 상승으로 국가 신용등급 대비 높은 금리 수준 등으로 국채 3조원, 통안채 1조1000억원, 은행채 1조7000억원 등 총 5조9000억원 순매수했다.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전월 대비 1조5000억원 증가한 205조2000억원원을 기록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의 10월 말 기준 CD금리는 단기금융시장 약세에 따른 시중은행의 CD 발행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8bp(1bp=0.01%포인트) 상승한 1.12%를 기록했다. CD 전체 발행금액은 전월 대비 7000억원 증가한 2조1000억원이다.

 

적격기관투자자(QIB) 채권 신규 등록은 5개 종목 1조7800억원이며, 10월 말까지 총 306개 종목 약 116조1000억원의 QIB채권이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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