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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특징주

티플랙스, 3분기 영업익 47.3억…전년 比 523% ↑

티플랙스 CI.

스테인리스 소재 가공업체 티플랙스가 반도체 산업 등 전방산업 수요 증가에 따라 어닝서프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만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의 2.4배로 집계됐다.

 

10일 티플랙스는 3분기 매출액 459억5300만원, 영업이익 47억3100만원, 순이익 48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각각 전년 동기 대비 50.64%, 523.34%, 770.96% 급증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10.3%에 달했다.

 

티플랙스의 실적 호조 배경으로는 반도체 산업 등 전방산업의 수요 증가와 스테인리스 판매가격의 인상 등 우호적 산업환경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증권업계는 스테인리스 주원료인 니켈의 가격강세로 인해 티플랙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748억원, 145억원에 달해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종원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산업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티플랙스는 전자, 자동차, 조선 등 다양한 전방산업에서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판재 사업부의 초기투자 감가상각비 부담이 감소하고, 와이어로드를 가공해 생산하는 선재 사업부 성장도 실적개선을 이어갈 것"이라며 "구조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영국 티플랙스 대표는 "코로나19 환경 아래에서도 대만 등 해외수출 금액도 늘어나고 있다"며 "반도체 설비투자, 초저온 밸브소재, 전기차 배터리 모듈소재 등 안정적인 전방산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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