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손해율 및 사업비율 개선에 따라 DB손보가 상반기에 이어 3분기까지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갔다.
DB손보는 올 3분기 전년 동기보다 137.6% 늘어난 2199억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도 6454억9000만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46% 오른 수준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과 자동차보험 제도개선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과 GA 1200% 수수료 제도시행 및 과당경쟁 완화에 따른 사업비율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라고 설멸했다.
실제 올 3분기 DB손보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7.3%로 전년 동기보다 7.9%포인트(P)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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