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상반기에 이어 3분기까지 순조로운 호실적을 이어갔다.
삼성화재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2781억4900만원에 달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42.2% 늘어난 수준이다.
이에 따라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규모는 전년 동기보다 62.5% 뛴 1조222억3300만원을 거둬들였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56.0% 증가한 1조4451억원을 기록했다.
삼성화재의 호실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자동차 이용이 줄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같은 기간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전년 동기보다 5.6%포인트(P) 개선된 79.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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