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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북한·에리트레아만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안해…공급 불평등 여전

지난 9월 27일(현지시간)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프랑스 릴옹에서 열린 WHO 아카데미 기공식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뉴시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북한과 에리트레아 단 두 나라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13일 WHO 홈페이지에 게재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국제 백신협력체 코백스(COVAX)를 통해 "5억 회분의 백신을 144개 국가 및 지역에 배송했다"고 말했다.

 

이어 "2개 국가만 빼고 모든 국가가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에리트레아와 북한이다"고 했다.

 

그는 코백스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국가별 백신 부익부빈익빈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백신 공급이 여전히 불평등하다며 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국제 사회에 재차 촉구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저소득 국가의 1차 접종보다 6배나 많은 부스터샷(추가 접종)이 매일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는 당장 멈춰야 할 스캔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말까지 모든 국가의 인구 40%의 접종 완료라는 WHO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백신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백신 만으로는 팬데믹을 막을 수 없으나, 세계적인 백신 위기를 해결하지 않으면 팬데믹을 종식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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