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제약/의료/건강

베이킹소다 대란 잠재운 유한양행 "1등 브랜드 암앤해머 수입 주력할 것"

유한양행이 공식 수입·판매를 맡은 암앤해머는 174년 역사를 지닌 미국 1등 베이킹소다 브랜드다. 암앤해머 모델인 배우 윤여정은 광고에서 "170년 넘은 브랜드가 요즘도 1등이라는 건 아직 이만큼 좋은 게 없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유한양행이 미국산 '암앤해머' 베이킹소다의 수입·공급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최근 요소수에 이어서 이번엔 요리나 청소에 쓰는 '베이킹소다'가 중국에서 들어오지 않고 있다. 베이킹소다는 빵에도 넣고 세제로도 쓰이며, 세계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달고나를 만드는 재료이기도 하다.

 

베이킹소다는 대부분 중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공급이 멈추면서 국내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산 요소수 수입이 끊긴 가운데, 베이킹소다까지 들어오지 않자 '생필품 대란'이 일어나는 게 아닌지 걱정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유한양행이 공식 수입·판매를 맡은 암앤해머는 174년 역사를 지닌 미국 1등 베이킹소다 브랜드다. 암앤해머 원료는 미국 와이오밍주 그린리버 호수에서 채취한 것으로, 탈취·세정 능력이 뛰어나 사용 범위만 100여가지가 넘는 것으로 알려진다. 암앤해머 공식 수입원인 유한양행은 세탁 세제, 치약, 칫솔, 탈취제 등 다양한 암앤해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암앤해머 모델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이다.

 

유한양행 담당자는 "소비자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베이킹소다 품절 대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국 본사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안정된 베이킹소다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