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11월15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정책·사회>
▲부영주택이 최저가 경쟁입찰에서 낙찰받은 하도급업체에 최저가 입찰 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하도급 대금을 결정해 경쟁당국의 제재를 받는다.
▲건설업·제조업 현장에서 기본 안전조치를 하지 않아 추락, 끼임 등의 산업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이 880여 곳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일부는 정부가 현장 적발 후 다시 점검했지만 여전히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적발 현장의 안전보건관리 책임자를 입건하고, 구체적인 위반 경위를 수사한 뒤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말년 없는 정부'로 임기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낮은 지지율이 연이어 나온 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현 정부와 차별을 두며 당·정·청 갈등도 표면으로 올라오면서 '레임덕' 가능성까지 나오면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MZ(밀레니얼+Z세대) 세대와의 본격적인 소통 행보를 늘려가는 것을 비롯해 지역 현안들을 직접 챙기는 등 한동안 정체됐던 지지율의 반등을 노리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4일 '종합부동산세 전면 재검토'를 공약했다. 윤 후보는 종부세가 "문제가 많은 세금"이라고 지적하며 "국민의 급격한 보유세 부담 증가를 해소하고 양도소득세율을 인하해 집값 안정을 유도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1일 국회 국방위 소속 김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예비군이 180일 간 복무가 가능하도록 하는 병역법 및 예비군법 2개 법안의 개정이 국회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계정 법안의 취지는 상비병력의 부족을 대체하기 위해 숙련된 예비군을 장기간 복무시켜 보완하자는 것이다. 일명 '투잡 예비군법'이라 불리는 개정 법안에 대해 당초 연간 15일을 자원해서 복무하는 '비상근복무 간부예비군'들은 '예비군의 복무안정성'과 '위상강화'를 기대하면 환영했지만, 개정안 통과 후 분위기는 싸늘하게 식어 버렸다.
▲서울 특성화고 21개교가 학과 구조개편을 추진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생들의 미래 지향적 신산업분야 진출을 위한 조치다.
▲서울시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진행된 사회주택 사업, 태양광 보급 사업, 청년활력공간 운영 실태에 대한 감사를 벌이고 관련 부서에 행정상 조치 사항 등을 통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감염병 사태 이전과 비교해 한국 사회의 갈등이 누그러졌다고 느끼는 서울 시민이 4%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갈등관리 역량 배양을 통해 효과적으로 갈등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산업>산업>
▲애플TV플러스가 4일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12일에는 디즈니플러스가 출시돼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기업들이 넷플릭스가 독주하고 있는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로써 외산 OTT 시장 경쟁은 삼파전에 접어들었다. 이들 업체의 시장 진입으로 국내서 넷플릭스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동안 현대모비스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필요한 부품을 단순 제조하는 기업으로 양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 등의 개발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며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게임사들이 팬덤 확보 전략에 공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에 팬덤을 형성한 게임들이 일종의 스터디셀러로 자리매김하면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이 열성 팬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유인책을 쓰며 노력하고 있다. 10년 넘게 서비스를 이어온 리니지, 메이플스토리부터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들에 이르기까지 팬덤 관리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15일로 91살이 되는 CJ대한통운이 2023년까지 2조500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추가 성장을 모색한다. 이커머스·택배 플랫폼 확장을 위한 로봇·인공지능(AI)·데이터 중심의 첨단기술 확보, 업계 최고 인재 영입, 획기적인 조직 문화 개선 등을 통해 '혁신기술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공식 선언하면서다.
▲LG전자가 지속 가능성을 또다시 확인했다. LG전자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8년 연속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 글로벌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파이낸스&마켓>파이낸스&마켓>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관련규제와 투자자보호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글로벌 투자운용사 반에크의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하는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거부했다.
▲최근 NFT(대체 불가능 토큰) 관련주가 급등세를 나타내면서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 19곳에서 총 7729가구(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분양을 시작한다.
<유통&라이프>유통&라이프>
▲배추가 '금(金)추'가 됐다. 평년 기준 10㎏당 평균 7187원이던 배추가 12일 기준 13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1년 전 같은 기간에 6608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비싸졌다.
▲넷플릭스의 드라마 '오징어게임' 인기에 힘입어 농심 '새우깡 블랙'이 뜨거운 관심을 끌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구하기 어려운 '품귀' 스낵으로 등극했다.
▲지난 11일 종료된 광군제에서 후, 에이지트웨니스, 닥터자르트 등 한국 뷰티 브랜드가 실적에 대한 우려를 물리치고 예년보다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유럽의 높은 문턱을 넘어선 첫 국산 항체 신약이 됐다.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실적 부진으로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은 셀트리온이 이번 허가를 계기로 다시 비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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