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입시교육업체 '유웨이'와 '서울런 진로·진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수능 수험생들에게 입시 전략을 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시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서울런에서 16일부터 영어 영역 수능 출제 패턴 분석, 수학·국어 영역 예상 문제 등을 다루는 5개 강의를 공개한다.

수능을 치른 서울런 가입자는 시험 당일인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서울런의 유웨이 합격예측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해 정시 전략을 세우면 된다.

오는 25일 오후 6시에는 서울런에서 메타버스 특강이 진행된다. 수능 가채점 분석 및 지원 전략, 수시 유형별 면접 준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학생들은 수능 막바지 준비부터 합격예측, 면접·논술과 입시 전략까지 '서울런'과 함께 해주길 바란다"며 "서울런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