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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소비심리 회복·연말 맞아 패션업계 온라인 쇼핑대전 '후끈'

W컨셉이 28일까지 '웨이크업 포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W컨셉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이 본격화되는 분위기에 패션업계의 11월 온라인 쇼핑대전에 불이 붙었다. 오는 26일에 해당하는 블랙프라이데이(미국에서 비롯된 최대 쇼핑일)부터 연말까지 업계 성수기를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여신업계에서는 이번달 카드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10% 가량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온라인 쇼핑 증가추세와 올해 소비 회복세 추이가 반영돼 코로나19 이전이었던 2019년 수준을 회복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5년간 추이를 보면 1년 중 온라인쇼핑 이용 건수가 가장 많은 달은 11월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유명 패션 플랫폼 중 하나인 W컨셉은 연말 최대 규모 세일 행사를 준비해 일명 '블프' 수요 잡기에 나선다.

 

W컨셉은 오는 28일까지 '웨이크업 포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실시하며 패션·잡화·뷰티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 1000여 개 주요 브랜드 상품을 한데 모아 최대 95% 할인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패션, 잡화 카테고리에서는 MD가 선별한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의 코트, 니트 등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는 '블랙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또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한정으로 잉크, 모한, 마뗑킴 등 W컨셉의 대표 브랜드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탑 브랜드' 기획전도 준비했다.

 

명품 브랜드를 특가에 만나볼 수 있는 '럭셔리 대전'과 입점 브랜드의 리퍼브(재공급품)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리퍼브 세일'도 전개한다.

 

최주희 W컨셉 상품기획담당 상무는 "올해는 위드 코로나 분위기로 소비심리 회복이 기대돼 보다 더 많은 고객들이 미리 연말을 즐길 수 있도록 '역대 최대의 혜택'을 준비했다"며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통해 득템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쇼핑의 통합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은 이달 15~28일 해외 프리미엄 명품 브랜드 등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더 블랙 위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직수입한 해외 명품 편집숍인 롯데탑스, 스말트, 스니커바 및 롯데면세점도 행사에 참여해 가방, 운동화, 시계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롯데쇼핑 측에 따르면, 롯데온은 해외 직구 수요를 예측하고 지난 6월 전담 조직을 신설해 관련 셀러 및 상품 강화에 나선 바 있다. 롯데온은 해외 직구 올해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9배 가량 신장한 수치로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리복 제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리복 블프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클래식 레더 레거시, 인스타펌프 퓨리, 나노 X1, 윈터 자켓 등 꾸준히 사랑받는 베스트셀러부터 올해 출시된 제품까지 최대 7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리복 공식 멤버십 '리클럽' 기존 및 신규회원 모두에게 1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리복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스토어에서 매일 새로운 기획전인 '데일리 블랙딜'을 열고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에 이어 19일부터 30일까지는 오프라인 스토어에서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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