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해보험과 NHN페이코가 아동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캠페인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하나손해보험과 NHN페이코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함께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서 아동학대 피해를 당한 경우 치료비와 민사소송 변호사비용을 보장하는 하나손해보험의 '슬기로운 자녀생활보험'을 무료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은 NHN페이코앱에서 오는 12월31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 1인당 1000원의 기금을 조성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치료비로 기부한다.
'하나 슬기로운자녀생활보험'은 지난 6월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상품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ESG 경영실천을 위해 출시됐다.
보건복지부 '2020년 아동학대 주요통계'에 따르면 가정,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사례 건수는 2016년과 비교해 2020년 65.2% 증가된 30,905건으로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함께 캠페인은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심각한 사회문제에 대해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는 ESG경영실천의 일환으로 보인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자 NHN페이코와 함께 캠페인을 기획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 아동에 대한 관심과 빠른 신고로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예방을 함께 해주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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