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는 서울 동작구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2021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건협은 중앙회와 전국의 13개 시도회 사무처 임직원 42명, 소속 회원사 임직원 48명 등 총 9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11만여장(8865만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주건협 중앙회 임직원 23명은 지난 17일 오후 3시∼5시까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서울 동작구 성대로25가길 15 일대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6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줄지어 연탄을 나르며,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 추위를 걱정하지 않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중앙회는 이날 배달된 연탄을 포함하여 총 1만2000여장(1000만원)을 후원했다.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봉사활동이 위축되면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더욱 절실해 보인다"며 "주택업계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7년째 매년 실천하고 있는 나눔과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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