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두나무·호반건설 등 참여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본입찰에 9개 투자자가 참여해 흥행에 성공했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오후 5시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희망수량경쟁입찰 본입찰 접수를 마감한 결과 9개 투자자가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한 우리금융 지분 매각 본입찰에는 두나무와 호반건설, 한국투자금융지주, 하림, 유진PE, 우리사주조합, ST인터네셔널(옛 삼탄) 등 9곳이 입찰제안서를 냈다. 금융위원회와 예보는 오는 22일 최종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매각 대상은 예보가 보유 중인 우리금융 지분 15.13% 중 최대 10%로 최소 1%이상 입찰에 응할 수 있다. 실무 작업은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JP모간이 맡고 있다.
낙찰자 선정기준에는 가격요소는 물론 비가격요소도 반영해 결정될 예정이다.
비가격요소의 반영 비중은 공적자금 회수 시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라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 ▲빠른 민영화 ▲국내 금융산업의 바람직한 발전방향 등 민영화 3대 원칙에 기반해 공자위가 정한 객관적인 기준과 절차에 따라 평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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