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은 천지자연을 구성하고 있는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의 다섯 기운을 말한다. 수는 태음이요 화는 태양이며 목은 소양이고 금은 소음이다. 토란 것은 음양노소(陰陽老少)와 목화금수의 충화지기(沖火之氣)가 맺힌바 라며 음양에서 오행이 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결국 태극에서 비롯된 음양 양의가 각각 음과 양을 파생시킴으로써 발생된 사상(四象)과 중성지자인 토(土)가 바로 천지자연을 구성하는 오행이다. 오행의 생성과정에서 태음(水)은 음이 변화하여 음이 된 것으로 내외가 모두 음이며 계절로는 한냉한 겨울이고 하루 중에는 한밤중에 해당된다. 소양(金)은 음이 변하여 양이 된 것으로 외음내양이며 서늘한 가을이요 하루 중에는 석양 무렵이다.
소음(木)은 양이 변하여 음이 된 것으로 외양내음이며 따뜻한 봄이요 아침에 해당된다. 태양(火)은 양이 변하여 양이 된 것으로 내외가 모두 양이며 뜨거운 여름이요 낮에 해당된다. 여기에 중성자인 토를 더한 것이 천지자연을 구성하고 운행하는 다섯 기운인 목화토금수 오행인 것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학문들의 본목적(本目的) 또한 현대명학의 본목적과 다르지 않다. 인문 음악 미술 등이 창조적 인간을 키워내는 전인 교육의 대표적인 과목으로 이끌고 있지만 어느 하나 음양오행의 원리를 벗어나거나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결국 현대명학은 지구촌 전 인류가 삼라만상의 근본을 깨닫고 온전한 인격체로 거듭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21세기의 발전된 학문으로 돼야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거나 학습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바 명학을 공부하는 학인들은 의식을 한 차원 높게 승화시키는 교육의 선봉자로 종교 아닌 학문적 성직자가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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