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건설기계부문 자회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스쿨'의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1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지난 19일 경기도 분당 사옥 대강당에서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조영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장, 드림스쿨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스쿨 10주년 성과보고회를 열였다.
드림스쿨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청소년 꿈 찾기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 인천, 군산 등의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진로를 구체화하고, 꿈을 찾아가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 멘토 404명과 전문가 487명 등이 참여했으며 멘티로는 총 459명의 청소년들이 참가, 이중 350명이 본인 적성에 맞는 꿈을 찾아 사회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10년간의 멘토링 활동 소개와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토, 멘티의 성장 연구결과, 참여자들의 사례발표와 전문가 패널 토론 등이 이어졌다.
조영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어른들 및 이 사회의역할"이라며 "그 동안 잘 따라와준 멘티 청소년들과 개인 시간을 할애,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토를 비롯한 모든 프로그램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임직원과 청소년들의 동행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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