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은 이달 24~25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팬데믹 이후 도시의 도전과 미래'를 주제로 '2021 서울 빅데이터 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빅데이터 관련 세계적 석학인 알렉스 샌디 펜트랜드(Alex Sandy Pentland) 매사추세츠 공대 교수, 빈 지앙(Bin Jiang) 예블레대학교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참석한다.
펜트랜드 교수는 2012년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7대 데이터 과학자'에 이름을 올린 인물이고, 빈 교수는 지속가능한 도시구조와 건축 환경 구축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인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알고리즘 개발자이다.
올해 포럼은 이틀간 총 6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시의 도전과 미래 ▲코로나19 이후 대도시권 생활의 변화와 대응 ▲인공지능 기반의 도시관리 패러다임 변화를 다루는 세션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메타버스 도시 서울, 디지털 전환 기술이 가져올 도시 변화와 대응 ▲데이터로 본 코로나 시대의 도시 불평등과 격차 ▲코로나19 이후 빅데이터의 잠재력과 역할을 주제로 한 세션이 개최된다.
2021 서울 빅데이터 포럼은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국면에서도 빅데이터가 핵심적인 단서가 되고 있는 만큼, '2021 서울 빅데이터 국제포럼'이 다방면으로 빅데이터 활용을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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