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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이광재 "강물은 자리다툼 하지 않아"…선대위원장직 사퇴

시민캠프 구성 제안, "더 낮은 자세로 더 치열하게 헌신하겠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이 선대위원장직을 사퇴 선언을 하며 "강물은 자리다툼을 하지 않는다. 더 낮은 자세로 더 치열하게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재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33차 한미재계회의 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이 선대위원장직을 사퇴 선언을 하며 "강물은 자리다툼을 하지 않는다. 더 낮은 자세로 더 치열하게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재 의원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선대위원장직을 내려놓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선대위 첫날, 강을 건너면 타고 온 배는 불살라야 한다고 말씀드렸다.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한 시기"라며 "정권교체 수준이 아닌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꾸는 완전히 새로운 정부를 탄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 정치의 전면적인 교체가 있어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 윤석열 후보, 이준석 대표, 국회의원 경험이 없는 분들이 당선된 것은 정치권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이다. 대혁신, 대전환이 필요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한 "디지털 그린 혁명의 선도 국가가 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과학기술혁명을 이끌 주체들이 전면에 등장해야 한다"며 "1%를 위한 자본주의가 아닌 99%와 1%가 공존하는 혁신적 자본주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세계질서의 대전환을 헤쳐나갈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며 "미중 간의 경쟁은 이제 한반도의 운명에 거대한 변화를 몰고 오고 있다. 온 국민의 지혜를 모아 국가의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강물의 지혜를 본받고자 한다. 새로운 강줄기가 다가오면 합쳐서 흐른다. 새로운 강물이 많아질수록 맑은 물이 되고 흐르는 힘은 커진다"며 "단순한 정권교체를 넘어서는 새로운 정부, 나라의 운명을 바꿀 '제4기 민주정부'의 탄생이 필요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절대로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 사퇴와 함께 한 가지 제안이 있다"며 "후보와 지지자들이 함께 할 시민캠프 구성을 제안한다. 이 후보와 국민 모두가 함께 손을 잡고 광장으로 나가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여정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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