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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 보도자료

롯데중앙연구소, 비건푸드 이어 식용곤충까지…지속 가능한 먹거리에 투자

롯데중앙연구소는 프랑스 푸드 스타트업 인섹트(Ynsect)사와 곤충 단백질을 이용한 제품개발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 상호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왼쪽부터)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권칠승, 인섹트사의 기욤 다올라스 이사,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 프랑스 디지털 경제 국무장관 세트리크 오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롯데중앙연구소

롯데가 지속 가능한 먹거리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최근 프랑스 곤충 단백질 스타트업 인섹트(Ynsect)사와 곤충 단백질을 이용한 제품개발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 상호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한국엔젤투자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한·불 스타트업 데이 행사는 한국과 프랑스의 스타트업 기업 간의 정보 및 기술 교류를 위해 개최됐다. 행사 장소인 팁스 타운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따라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보육기관으로, 본 행사에는 해당 기관에 입주한 국내 벤처기업과 인섹트사를 포함한 프랑스 11개 유망 벤처기업이 참가했다.

 

인섹트사는 대체 단백질 연구 세계 최초로 식용곤충인 밀웜(Mealworm)종의 대량 자동화 사육 스마트팩토리를 첫 상용화한 바 있으며, 현재 유럽 내 연어 사료 단백질원과 미국 내 식품 단백질, 축산 사료 단백질원 공급을 위한 대량 사육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진행하고 있는 식용곤충산업 업계 유니콘 스타트업이다.

 

식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곤충은 단백질과 무기질 등 영양에 필요한 성분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어, 뛰어난 영양공급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식용 곤충은 기존 단백질 공급원인 소나 돼지에 비해 사육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오염이 적어, 기후 위기로 인한 친환경 사업에 대한 관심의 증가와 함께 지속 가능한 먹거리로서 급부상하고 있다.

 

롯데중앙연구소 이경훤 소장은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푸드테크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롯데가 대체 단백질을 포함한 친환경 대체 식품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롯데는 케어푸드 사업인 닥터액티브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오는 2025년까지 매출 3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비건푸드 사업도 순항 중이다. 롯데는 2019년 선보인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엔네이처 제로미트'로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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