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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환경 변화 따른 일자리 감소에 文 "각별히 관심 갖고 대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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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 따른 일자리 감소 문제에 대해 21일 '2021 국민과의 대화'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 정부 노력뿐 아니라 사회 논의도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정부가 각별히 관심을 갖고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1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에 참석해 국민패널들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 따른 일자리 감소 문제에 대해 21일 '2021 국민과의 대화'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 정부 노력뿐 아니라 사회 논의도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정부가 각별히 관심을 갖고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타운홀 미팅 방식에 따라 KBS 주관으로 이날 오후 열린 국민과의 대화에서 문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실제로 일자리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노동관계에 있어서도 전통적 노사관계와 다른 이른바 플랫폼 노동자(가 있는데) 기존 노사 관계와 전혀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일자리가) 디지털화, 자동화되고 기존의 많은 일자리가 사라지고,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기도 한다. 이 부분을 어떻게 연결시켜 기존 업종 종사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지 않고 새 일자리로 옮겨가도록 잘 대비하는 게 정부로서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도 강조했다.

 

문화예술계 고용 안정 문제에 대해서도 문 대통령은 "정부가 문화예술 분야에 대해 사업, 창작, 공연 등 활동에 대해 여러 지원을 하고 있지만, 현장 수요에 비춰보면 크게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전국적으로 8만 명이 넘는 문화예술인이 (고용보험에) 가입했는데, 앞으로 더 숫자를 늘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관련 질문을 한 국민이 '외국의 경우 문화예술 관련 경력자가 주요 극장 내 서무 행정 쪽에 투입돼 준공무원식으로 일하는데, 한국도 도입하면 되지 않겠냐'고 제안한 데 대해 "문화예술 종사 현장 인력들이 경영이나 문화예술 행정 쪽에 종사할 수 있다면 그런 부분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라며 "담당 부서와 방안에 대해 논의해보겠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최근 요소수 수급 불안정 문제를 비롯한 물자 수급 관리에 대해 "정부가 더 경각심을 갖고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요소수 문제는 우리가 조금 일찍 문제를 파악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동안) 높은 기술을 요하는 물자가 아닌 경우 많이 수입해왔고, 그런 품목이 수천 품목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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